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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뉴스 통신사 로이터가 "한국 금융감독당국이 주요 시중은행에 고객 인출로 피해를 입은 신용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약 4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은행 관계자가 10일(월요일) 밝혔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은행들이 MG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담보부증권을 통해 유동성을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확인했지만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주 한국의 지역 언론이 부동산 프로젝트와 관련된 부실 대출이 증가했다고 보도한 후 해당 MG 지역 신용협동조합의 지점에서 뱅크런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새마을금고가 폐업했다
새마을금고 대출 연체율이 높아져서 위기설이 돌았는데 설상가상으로 한 곳이 문을 닫게 되니까 고객들은 불안감이 가중됐다.
폐업이유는 부동산대출 1건 때문이었는데 한직원이 200억으로 평가되는 부동산개발에 600억을 대출해 준 것이다.
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니까 다른 지점과 합병하게 되었으며 400억 부실 채권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떠안기로 했지만 불안감은 전국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확산되었다.
은행은 대출금을 못 받으면 부실해질 수밖에 없고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PF 대출이 많아 불안한 곳으로 꼽혀왔다.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PF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노하우나 네트워크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경기가 급격히 가라앉으면서 부동산 PF부실화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자랑 대출을 못 갚은 연체율이 5.3%였으며 국내 은행 연체율 0.34%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위기설이 돌자 회원들이 3~4월 7조 원 가까이 인출을 해갔습니다.
한국의 금융 당국은 일요일에 MG 새마을금고의 자본 비율과 유동성이 규제 비율을 훨씬 초과하고 현금 등가 자산이 충분하다며 약 1,300 개의 지점을 보유한 신용 협동조합의 유동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다시 예치하라는 홍보를 대신해줄 정도로 뒷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예금인출 행렬에 새마을금고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한 채권을 대량 매각하자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및 회사채금리가 상승하고 그 결과 대출금리가 인상돼 1900조 원에 달하는 가계부채가 악화될 개연성이 커지면서이다.
한국 금융 당국은 지난해 11월 테마파크 개발업체 강원중도개발의 채권 지급 누락으로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일선 시중 금융 기업들과 협력해 유동성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사태 이후 다른 은행들도 이러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제대로 알고 준비하는 게 최선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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